한국일보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 모회사 100억 달러 벌금 ‘걱정할 필요 없어’ 강조

2014-06-06 (금) 12:00:00
크게 작게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의 모회사인 BNP Paribas가 수단과 이라크, 쿠바 등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가들과의 금융거래를 금지한 경제제재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미국 정부로부터 10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 상황과 관련 FHB는 이번 조치로 인해 하와이에서의 운영이 지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고객들을 안심시켰다.

BNP Paribas가 미국 내 소유한 금융업체는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와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뱅크 오브 웨스트 2곳으로 FHB의 자산은 올해 1/4분기를 기준으로 173억 달러, 뱅크 오브 웨스트는 650억 달러로 알려진 상태이다.

한편 호주언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 미쯔이 은행과 미쯔비시 UFJ 등 일본의 거대 금융사들이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와 뱅크 오브 웨스트의 매입을 추진 중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현재 두 은행이 BNP Paribas에서 차지하는 수익률은 10% 수준이다.

이와 관련 FHB는 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의 매각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