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카아코 신규 콘도미니엄 추가 발표

2014-05-3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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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아코 지역에 속속 들어서는 대형 콘도미니엄들에 관해 건설업자들은 부족한 지역 내 주택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는 주장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과도한 인구밀집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업자들이 기존의 건축프로젝트 외에도 올해 안으로 6개 빌딩을 이곳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거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빌딩 4개 동은 워드 빌리지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인근 일대 부동산 소유주인 하워드 휴즈사가, 1개 동은 카메하메하 스쿨의 아워 카카아코(Our Kakaako) 마스터 플랜의 하나로, 그리고 나머지 1개 동은 알라모아나 센터 근처에 세워질 경전철 정거장과 인접한 형태로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콘도미니엄 6개 동은 현재 추진중인 전체 5,400여 가구의 15개 타워빌딩에 추가되는 것으로 약 1,000여 가구를 포함하게 될 6개 건물이 더해질 경우 카카아코 일대에는 약 6,400여 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대형 주거밀집 지역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가장 공격적으로 카카아코 일대의 개발을 추진중인 업체는 휴즈사로써 워드 빌리지 마스터 플랜 하나만으로도 60에이커의 부지에 22개 동의 콘도미니엄을 아우르는 총 4,300여 가구가 들어설 주거단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의 건설업체인 삼구개발도 지난 2007년 당시 매입한 1.4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호화 콘도미니엄을 건설할 계획으로 자사 건축자문인 로웰 전씨는 지난 27일 열린 주민회의에서 1391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 구상중인 고도 420피트에 23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신규 건축물에 대해 설명하며 호놀룰루 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전철 프로젝트의 종착점이 될 알라모아나 정거장과 부대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부지 일부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히고 해당 건물이 앞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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