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찰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 “재향군인들 국군병원 대신 민영의료기관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2014-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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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지난 2010년 3월 하와이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연방하원에서 사퇴함으로써 실시된 5월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으나 같은 해 11월 본선거에서 당시 주 상원의원이었던 콜린 하나부사 의원에 패해 이듬해 1월 자리를 내 주어야 했던 공화당 출신의 찰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이 올해 연방하원직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드조우 후보는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하기도 한 미 육군 예비군 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재향군인들이 미 보훈부가 제공하는 보험플랜으로 개개인의 의사에 따라 국군병원이 아닌 민영의료기관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군인출신 유권자들의 표심을 노리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드조우 후보는 현역 주 방위군과 예비군들에게는 이미 군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이 같은 제도가 재향군인들에게도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같은 연방하원직에 출마할 예정인 도나 모카도 김 주 상원의장의 경우 보훈병원에서 재향군인 출신의 환자들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칠 경우 민간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수준에서 타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는가 하면 또 다른 후보이자 하와이주 방위군으로 중동에 파병 된 적이 있는 마크 타카이 주 하원의원도 재향군인들에게 민간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나 이를 전면개방 할 경우 의료시스템 전반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정수준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콜린 하나부사 현직 연방하원의원은 연방상원의 브라이언 샷츠 의원의 자릴 노리고 올해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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