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를 잊지 못하는 교사가 유투브 강의로 제자사랑 전해

2014-05-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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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하와이에 체류하는 동안 마키키 공원에서 배재학당이란 이름으로 중고교생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한 한인 연구원이 하와이 제자들을 잊지 못해 유투브(youtube)를 통해 강의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원자력 엔지니어로 한국 원자력 발전소와 미국 내 굴지 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는 최재호 연구원은 지난 2007년경 연구 차 하와이에 체류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4년여 마키키 공원에서 과학, 화학, 미적분, SAT 강의를 무료로 지도하며 학생들과 정을 나누었다고 한다.

지금은 미 동부지역 버지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최 연구원은 하와이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하고 그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지도 도움을 주기 위해 고심하던 중 유투브를 통한 강의를 시작했다.


3년여 시간을 투자해 마련한 ‘피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유투브 강의는 입소문을 타고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알려지고 있는데 특히 최 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는 하와이 학생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투브에서 ‘삼각함수 피터사이언스아카데미’를 찾으면 최씨의 다양한 강의를 볼수 있다. 연락처 443-519-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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