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하와이 실업률이 4.4%로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의 4.5%에 이은 16개월째 연속 기록하고 있는 감소세로서 미 전국 평균 실업률도 같은 달 6.7%에서 6.3%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 노사관계국이 15일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비록 취직에 성공하진 못했으나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벌이는 이들까지 포함한 올해 4월 지역 내 구직인구수는 역대 최고치인 66만4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주 상경관광개발국이 같은 날 별도로 발표한 보고서도 지난주 실직수당을 신청한 근로자들의 수가 연내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8%나 줄어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3.8%에서 3.9%로, 빅 아일랜드 하와이 카운티가 5.8%에서 5.7%, 카우아이는 5.3%에서 5%, 그리고 마우이 카운티가 4.9%에서 4.6%로 각각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실업률과는 별도로 업주들을 상대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하와이의 직업수가 지난 4월 한달 동안만 3,300개, 그리고 지난 1년 동안은 약 6,000여 개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직원 수를 늘린 업종들을 살펴보면 관광 및 여가산업이 3,100개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이어 하와이 주 정부 산하의 공직들이 1,800개, 그리고 교육관련 업종에서 300개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정부 관련 업종에서는 800개가 줄었고 건축업 부문에서도 200개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