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인 원하는 업체 늘어, 경기회복 반영

2014-05-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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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개최된 직업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의 숫자가 전년도의 171개에서 올해에는 187개 업체로 증가한 반면 이곳을 찾은 구직자들의 숫자는 작년의 3,500명에서 올해에는 3,300명으로 오히려 감소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직원 수를 늘리길 희망하는 업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써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에 부스를 개설한 한 업체 관계자는 자신들이 원하는 자격을 갖춘 취업지망자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박람회를 찾게 됐다고 밝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부스를 처음으로 개설한 업체들 중에서는 대형 소매체인인 ‘타겟’을 포함해 월그린 약국체인, 웨딩 링 숍, 판도라, 그리고 베드 브릿지 보석상 등이 눈길을 끌었고 박람회 주최측은 "타겟과 같은 거대 규모의 업체는 굳이 직업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구직을 원하는 이들의 명단을 상시 확보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들이 올해에는 부스를 개설했다는 것은 그만큼 구인열기가 치열해진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알로하 화물항공(Aloha Air Cargo)도 올해에는 영업사원과 항공정비사, 조종사, 화물담당요원 등을 포함한 10여 개 부문의 직종에 걸쳐 신규채용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작년 8월 50명의 새 직원을 채용한 알로하 화물항공은 미 연방우정국으로부터 우편물 운송업체로 선정돼 현재 480명의 직원들 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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