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고교졸업생들 대학진학률 보합세 유지

2014-05-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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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UH 입학생 1/3이 ‘수준미달’

작년 하와이 고교졸업생들의 대학진학률이 전년도와 같은 54%대를 유지해 아직도 전국평균인 62%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작년 하와이주립대에 입학한 학생 중 무려 1/3가량이 대학 입문레벨의 수학과 영어과목에 등록할 만한 수준이 못되어 보강수업부터 들어야 했던 것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지역 내 고교생들의 대학진학률은 오랫동안 50%에 머물다 2012년 들어서는 53%, 2013년에는 54%로 증가한 반면 작년에는 전년대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하와이 주 교육국은 그럼에도 오는 2018년까지 고교생들의 대학진학률을 71%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한편 주내 몇몇 고교의 경우 이미 이 목표를 달성한 곳도 보고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칼라니 고교생들의 대학진학률은 작년 78%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이어 밀릴라니와 루즈벨트 고교가 각각 71%와 70%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에서 고교생들의 대학진학률이 가장 저조한 학교는 36%로 나란히 최하위를 기록한 나나쿨리와 와이아나에 고등학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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