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자 위한 ‘핸디-밴’, 새 차량 15대 도입

2014-05-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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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정부가 장애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보조교통수단이지만 노후된 차량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던 ‘핸디-밴(Handi-Van)’에 새로운 차량 15대가 최근 도입되는 등 당국의 서비스 개선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호놀룰루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커크 칼드웰 시장을 비롯한 교통국 관리들은 이번에 공개된 15대의 차량은 오는 10월까지 전체 ‘핸디-밴’의 약 2/3가량을 교체하기 위해 최근 주문한 99대의 신규 차량 중 일부로써 앞으로 순차적으로 물량을 인도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핸디-밴은 지역 내 3,500여 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예약한 시간에서 30분 이내로 이용객을 태우러 정거장에 버스가 도착하는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통국은 또한 예약을 해 놓고도 약속된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등의 행위를 습관적으로 반복해 다른 이용자들에게까지 불편을 끼치는 이들에게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재발가능성을 낮추고 또한 차량예약을 보다 간편하기 위한 실시간 소프트웨어도 오는 10월까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들여오는 신규 차량에 들어간 비용은 총 1,070만 달러로 이중 70%는 연방정부의 지원금으로 충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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