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을 상으로 정하지 말고 과식 피하고 탄산음료 제한
▶ 과일·채소 맛들이도록 해야
소아 청소년시기의 비만과 과체중은 건강한 식습관 개선으로 예방될 수 있다.
소아 청소년 자녀가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라면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릴 때부터의 습관은 성인으로 이어지기 쉽다. ‘어릴 때는 살이 쪄도 괜찮다’는 말은 현명치 못하다. 음식이나 간식을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자녀에 대한 사랑이 결코 아니다.
부모 중에는 아이와 놀아주기보다는 음식을 해주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 자꾸 음식을 주는 경우도 있다. 아이 역시 ‘심심하다’는 표현을 배가 고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탄산음료나 주스, 과자나 케이크, 도넛 등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야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은 적당히 섭취한다
3세 이후부터는 유제품은 지방이 없거나 1% 혹은 2% 유제품을 고른다. 튀긴 요리보다는 굽거나 찐 요리를 자녀에게 먹인다.
#식사나 간식 줄 때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너무 많이 음식을 그릇에 담아주고 다 먹도록 강요하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을 상으로 정하지 않는다
초콜릿이나 캔디 류를 상으로 주지 않는다.
#정크 푸드는 최대한 피한다
정크 푸드를 먹더라도 조금만 먹게 한다.
#과일과 채소의 맛에 길들인다
과일은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한다. 채소는 사실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기 힘들다. 처음에 거부하더라도 다음번에 한번 먹을 수 있게 지도한다. 아예 먹지 않는다고 잘 주지 않으면 아이가 맛볼 기회도 잃게 된다.
#주스와 탄산음료는 제한한다
주스 대신 물을 마시게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게 한다. 부모가 같이 운동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