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유권자 등록률 증대 위한 법안 통과
2014-05-03 (토) 12:00:00
하와이 주 의회가 유권자 등록률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투표 당일에도 주민들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하원안 2590호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 2012년 선거 당시 하와이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44.5%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낮은 현 실정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제안된 것으로써 이번에 통과된 개정선거법에 따라 조기투표자들의 경우 오는 2016년부터 등록을 할 수 있고 일반 주민들의 경우 다음 선거가 열리는 2018년부터 투표가 실시되는 선거 당일에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한편 선거당일에도 유권자 등록을 가능케 하려면 약 19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으나 주 의회는 지난달 29일 개정 선거법을 통과시키면서 10만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예산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함께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