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재외동포재단, 동포 기부금 전용계좌 개설
2014-05-02 (금) 12:00:00
재외동포재단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세계 각국 동포들이 애도를 표하며 성금 기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전용계좌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동포들의 성금을 외화(신한은행 180-006-439552)와 원화(신한은행 140-010-499253)로 구분, 접수해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동포사회에서 재단이 기부금을 전달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기탁자들의 기부금 전달 창구를 마련해 동포사회의 기부 활동을 측면 지원하는 것"이라고 계좌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임도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일동은 이번 사고의 피해 유가족과 구조 활동 참여자 등을 돕기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아중동총연의 한 관계자는 "모국 동포와 한마음 한뜻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고로 힘들어하는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구조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미미하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을 통한 세월호 관련 모금 관련 문의는 ☎02-3415-01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