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로 올해에는 6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하와이 인근해역에서 실시되는 환태평양 해군합동훈련(RIMPAC)에 한국을 포함한 23개국이 참가할 예정으로 발표됐다.
수상함 40척과 6척의 잠수함, 수백여 대의 항공기, 그리고 2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최근 들어 미 태평양 함대에 대한 잠재대항세력이 될 것으로 지목 받고 있는 중국의 인민해방해군이 미국의 초대로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중국은 병원선인 ‘화평방주(Peace Ark)’를 포함한 구축함과 호위함, 급유함 등을 파견할 예정으로 미 해양경비대의 지휘아래 후방차단작전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태평양함대의 해리 B. 해리스 주니어 제독은 지난달 호주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군사력 확장에 우려를 표했으나 그럼에도 ‘평화롭고 풍요로운, 그러나 책임감 있는 중국’의 이번 림팩 훈련 참가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국은 호주와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중국, 페루, 대한민국,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통가, 영국, 그리고 미국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