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쌀 많이 먹는 이들, 건강한 식습관 영유

2014-04-24 (목) 12:00:00
크게 작게
과학저널 Food and Nutrition Sciences에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쌀을 주식으로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대체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베일러 의대의 테레사 니클라스는 지난 7년간 미국 내 1만4,38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보건 및 영양설문조사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쌀을 더 많이 섭취하는 이들의 경우 지방이나 설탕과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의 섭취량이 적은 편인데다 과일과 야채도 타 그룹에 비해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

이번 보고서는 쌀을 주식으로 섭취하는 이들은 오히려 미국 정부가 채택한 식단 및 영양지침이 제시하고 있는 기준에 부합하는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칼륨과 포타슘, 마그네슘, 철분, 엽산, 섬유질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을 타 그룹보다 많이, 그러나 포화지방이나 설탕은 적게 섭취하고 있는 점 등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또한 쌀을 섭취함으로써 야채와 과일, 육류와 콩도 자연스럽게 함께 먹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평균적으로 미국 인들은 연간 약 27파운드의 쌀을 섭취하고 있고 이중 70%가 정제된 백미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연간 200억 파운드의 쌀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