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이나타운 내 저렴한 임대사무용 건물들,새내기 벤처기업가나 소규모 영세업자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2014-04-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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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간 차이나타운 내에 다양한 식당과 주점, 미술공예전문점 등이 속속 입주해 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사무용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들도 저렴한 임대료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입주자 모시기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육성 전문업체 ‘리얼 오피스 센터(Real Office Centers)’사는 큰 사무용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업체나 영세업체 30여 곳이 입주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차이나타운 내 노스 호텔 스트릿과 누우아누 애브뉴 코너에 위치한 2층 건물의 1만4,000평방피트 규모에 달하는 상층 전체를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건물에 입주한 여러 소규모 업체들이 주소나 전화번호, 회의실 등을 풀이나 파트타임 식으로 함께 사용하는 형태의 사무용건물 공유제도의 일종으로 ROC사 외에도 현재 와이키키 랜드마크 내의 Resource Suites나 워터프론트 플라자의 Regus PLC, 혹은 알라모아나 빌딩 내의 Ala Moana Center for Business by ProWorks Inc. 등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로 알려져 있다.

ROC사의 론 맥엘로이 대표는 이 같은 형태의 사무용 건물은 새로이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큰 재정적 부담 없이도 자신만의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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