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경전철 프로젝트, 콘크리트 고가철로 조립 개시

2014-04-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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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서부지역에서부터 알라모아나 센터까지 20마일 구간의 경전철 라인의 차량을 가이드하게 될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17일 일반에 공개됐다.

개당 무게 50톤에 100년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해당 콘크리트 가이드 구조물은 지금까지 약 130여 개가 완성된 상태로 현재 34에이커 규모의 주물공장에서 운송대기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경전철 당국자들은 향후 1년 반 내로 5,200여 개의 이와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오아후 서부지역에서부터 알로하 스타디움까지의 10마일 구간에 걸쳐 세워진 콘크리트 기둥들의 상부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전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의 댄 그라보스카 전무이사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일반 주민들도 프로젝트 진척현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철로가 H-1/H-2 고속도로를 지나는 구간의 경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로 일부 차선을 폐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예상되나 사전에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 불편을 덜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후 서부지역에서부터 시작된 경전철 공사의 절반은 2017년에는 완공될 예정이고 알라모아나 센터까지 아우르게 될 전체 노선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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