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북도민회, 정월보름 대잔치 성황

2014-04-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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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북도민 연합회(연합회장 강태홍)가 주최하고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제9회 정월 보름 대단치가 14일 오전 11시 알라모아나 공원 맥코이 파빌리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태홍 연합회장은 우선 정월 대보름 잔치가 늦어진 것은 당초 행사를 예정했던 지난달 다른 한인단체가 경로잔치를 개최했기 때문이며 이는 여러 행사 때마다 협찬을 아끼지 않아온 동포 사업체들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대보름 잔치는 ‘공산당이 싫어서’ 이남으로 피난 내려 온 실향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잊혀져 가는 얼굴을 서로 확인하고 단합된 모습을 통해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무용단 명우단의 특별공연과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흥겨운 보름잔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 하와이 이북도민 연합회가 주최한 정월 보름 대잔치가 14일 오전 11시 알라모아나 공원 맥코이 파빌리온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강태홍 연합회장(왼쪽)이 회원들을 위해 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강태홍 연합회장, 데이빗 리 경기/강원 회장, 김대원 평안남도 회장, 최제웅 함경북도 회장, 앤 박 황해도 회장, 박 미셸 함경남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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