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오아후 중간 단독주택가격이 전년도 같은 기간의 64만 달러에서 65만7,000달러로 3%, 그리고 콘도미니엄은 34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7일 호놀룰루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주택가격은 2012년을 기점으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이어왔고 이는 경제회복에 따른 개인소득 증가와 실업률 감소, 낮은 이자율, 그리고 수요는 높은 반면 매물은 한정되어 있는 등의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했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도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들어 늘어난 개인소득으로 신규 주택구매층은 속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매물이 없어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라며 카카아코 일대에서는 콘도 건축 붐이 일고 있으나 인구증가에 따른 연간 4,000여 채가 소요되는 신규 주택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만큼의 수량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한편 UHERO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유일한 걸림돌로는 최근 다시 인상되고 있는 이자율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소측은 30년 만기의 일반 주택융자 이자율이 전년도의 4%에서 올해에는 4.6%, 그리고 내년에는 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UHERO가 예상한 단독주택 가격 상승폭은 9.8%, 콘도미니엄은 6.2%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