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방암 환자 서포트 그룹 ‘샤인’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굿사마리탄 병원에서 4월 정기 모임을 갖는다.
이번 모임에서는 헬렌 강 유방암 수술 전문의와 데이빗 강 유방암 복원수술 전문의가 유방암 수술 방법의 선택, 유방 절제 후 복원수술 등에 대해 알려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샤인’의 설립자 캐서린 김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제일 먼저 부딪치는 문제가 과연 어떤 수술 방법을 택하느냐로 보통 환자들은 사전지식이 없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다. 또 한인 환자들은 유방 복원수술에 대해 유달리 주저하는 경향이 많다. 이번 모임에서는 유방암 수술의 방법과 장점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매달 2번째 목요일에 정기모임을 갖는 ‘샤인’은 유방암 진단에서부터 회복까지 함께하는 서포트 그룹으로, 환자 및 간병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어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 환자들도 돕고 있다. 주차 무료(건너편 건물).
굿사마리탄 병원 암 서비스 센터(Good Samaritan HospitalCancer Services Center) 637 S. Lucas Ave., #602 LA, CA 90017 (323)229-2725(캐서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