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직업박람회, 구직자 3,000명 참가
2014-04-05 (토) 12:00:00
2일 닐 블레이즈델 전시관에서 100여 업체가 부스를 개설한 가운데 열린 하와이 직업박람회에 무려 3,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업체들 중 단연 주목을 받은 곳은 6,090만 달러를 들여 올해 안으로 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사세확장을 꾀하고 있는 저가항공사 ‘아일랜드 에어’가 정비 및 사업개발부, 영업부 등 약 10여 개 카테고리의 각기 다른 부문에서 대거 신입사원을 채용해 눈길을 끌었고 관광업에서는 최근 보유 호텔 수를 2배로 늘린 아쿠아 호텔이 오아후와 빅 아일랜드에서 근무할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컬 의류업체인 크레이지 셔츠도 오아후와 이웃섬의 각 매장에서 근무할 이들을 보충하기 위해 부스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는가 하면 최근 호전을 보이기 시작한 지역경기를 반영하듯 의료업체들도 전문기술 보유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열띤 구인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와이에도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립학교 ‘아르고시 대학(Argosy University)’이 31명의 구직자들에게 총 6만2,000달러어치의 장학금을 수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