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월 하와이 방문객 감소

2014-04-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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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수가 전년대비 4.3% 감소한 64만6,759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지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6% 감소한 12억 달러로 발표됐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집계 발표한 이번 공개자료에 따르면 2월 방문객수는 당국이 하향조정 해 발표한 올해 840만 명의 예상 방문객수를 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월별 방문객수에서 3%가 부족한 수치로 알려졌다.


이는 예정보다 하루 평균 303명의 방문객이 줄은 수치로써 지출도 하루 평균 3달러30센트가 감소한 액수이다.

한편 HTA의 마이크 매카트니 회장은 그럼에도 2월 한달 간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 전체가 하루에 현지에서 지출한 여행경비는 4,380만 달러에 이르며 이로 인한 세수입도 하루 470만 달러를 기록, 지역 내 17만5,000여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매카트니 회장은 특히 지금의 관광시장을 ‘한 조각의 파이(pie)를 여러 사람이 나눠먹으려는 현상’에 비유하며 그러나 “파이의 물량은 한정된 상태에서 더욱 많은 파이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관광객 감소의 원인으로는 항공좌석 수는 줄은 데 반해 티켓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호텔들도 일제히 객실요금을 올려 결국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과 같은 저가항공사들이 하와이에 취항할 경우 판도는 하룻밤 사이에라도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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