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의회, 헬스커넥터 운영유지비 연간 1,500만 달러 지원 검토
2014-03-29 (토) 12:00:00
미 연방정부로부터 2억500만 달러의 사업착수금을 지원받고도 충분한 가입자를 확보하지 못해 해마다 발생할 1,500만 달러의 운영유지비를 충당할 수 없게 된 오바마케어로도 알려진 국민의료보험제도의 하와이지역 관할업체인 ‘하와이 헬스커넥터(http://hawaiihealthconnector.com)’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주 정부 공금을 투입하는 방안이 논의 되고 있다.
21일 모임을 가진 하와이 주 상원 세출위원회는 정부자금을 투입하기 전해 우선 해당 기관이 연방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출처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회계상의 책임을 누가, 그리고 어떻게 질 것인지를 명확히 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헬스커넥터 측은 지금까지 2억500만 달러의 연방지원금 중 약 1억 달러 상당을 지출한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커넥터는 당초 약 10만-15만, 심지어 최고 20만 명에 달하는 하와이 주민들이 자사를 통해 국민의료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달 현재 집계된 가입자수는 불과 5,744명으로 알려져 가입자들로부터 걷는 수수료로 운영될 헬스커넥터의 존립여부까지 흔들리게 된 상황이다.
헬스커넥터 지원 방안은 주 하원에서 발의돼 현재 상원 소위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