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지상 근무원들, 용역업체 직원들로 대체방안 모색 중
2014-03-25 (화) 12:00:00
유나이티드 항공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코나, 카훌루이, 리후에 등의 이웃섬 공항에서 근무중인 지상근무자 223명을 해고하고 이를 용역업체에서 파견한 직원들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 취항한 항공사들 중 가장 많은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이미 지난 주 해당 3곳의 공항 근무자들은 물론 미 본토의 12개 소규모 공항의 직원들에게도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은 현지 경제상황에 맞춘 임금을 지불하고 있는 소규모 항공업체들과는 달리 지역에 관계없이 자사 모든 직원들의 임금을 균일하게 책정하고 있는 실정으로써 업체 측은 이 같은 내부 임금정책이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에서 살아남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직 최종결론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나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모든 대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검토되고 있는 해고 대상에는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