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첨가물 안 써요” 식품회사 크게 늘어
2014-03-18 (화) 12:00:0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 첨가물을 제품에서 사용을 중단하거나 대체하겠다고 밝힌 식품제조회사들이 늘고 있다.
-크래프트 푸즈는 내년부터 마카로니 치즈에서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황색 5호와 6호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슬라이스 치즈 ‘싱글스’는 아메리칸 치즈와 싱글스 화이트 아메리칸 치즈제품에서 화학첨가물 ‘소르빈산’(sorbic acid)을 제거하기로 했다.
-요플레(Yoplait)와 요플레사 어린이 제품인 ‘Go-Gurt’는 옥수수 시럽을 제거했다.
-제너럴 밀스에서는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 제품에 GMO(유전자 변형식품) 재료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GMO가 아닌 옥수수와 정제 설탕을 대신 사용할 예정.
-아이스크림사로 유명한 ‘벤 앤 제리 아이스크림’사에서도 2014년 중반까지는 GMO를 방출할 예정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non-GMO 제품을 선보여 왔다.
-게토레이드사는 지난해 BVO를 자사제품에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