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서비스협회(AAA)가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한 하와이 주민의 54%가 올해 봄방학 시즌 동안 최소한 한 차례는 여행을 다녀올 것이라고 답해 작년의 35%보다 증가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한 주민 중 40%는 최소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이달이나 4월, 혹은 5월 내로 1박 이상의 여행을 다녀올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AAA 하와이지부를 총괄하고 있는 리안 스미다는 “개개인의 경제상황이 호전되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와이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라스베가스로 응답자 중 21%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베가스에 이어 빅 아일랜드(18%), LA(17%), 샌프란시스코(16%), 그리고 오아후가 14%로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설문자의 10%는 마우이나 카우아이, 그리고 2%는 몰로카이나 라나이섬으로 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여행으로는 일본이 11%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혔다.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AAA의 하와이 회원 6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의 오차범위는 3.8% 내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