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가스 방출로 마노아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 귀가조치
2014-03-13 (목) 12:00:00
마노아 인근의 유독가스 방출로 10일 노엘라니 초등학교 학생 10명이 구토증상을 보여 집으로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소방국은 약 3시간 동안 학교인근을 조사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고 단지 근처의 주택가에 무단으로 버려진 화학약품이 하수도로 유입됐기 때문으로만 추정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방관들은 이날 채집한 대기샘플의 조사를 하와이주립대 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시중에서 사용되는 신나와 같은 용액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누군가 용변기나 싱크대에 이를 흘려 내린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오후 12시40분경 현기증 등의 증상을 호소한 학생들은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증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은 쓰레기나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opala.org 의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