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중학, 4년 연속 하와이 수학경시대회 석권

2014-03-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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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박성만 교사, 전국대회 대표팀 감독 맡아

한인 지도교사가 감독을 맡은 워싱턴 중학교의 수학팀이 올해 4년 연속으로 하와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승해 전국 대회에 출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립학교 워싱턴 중학의 수학팀을 이끌며 4년 연속 사립학교의 수재팀들을 격파해 온 한인1세 박성만 교사는 이 같은 성공신화의 비결을 ‘노력’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한다. (본보 2012년 3월9일, 2013년 4월3일자 보도 참조).

박 교사는 특히 이민1세로 힘겹게 영어를 배워야 했던 경험이 결국 ‘얼마나 노력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과를 좌우하게 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도 강조하게 됐다고 밝히고 “보통 워싱턴 중학이 거친 학교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 아이들은 최고이고 그걸 스스로 인정받고 있다”며 해마다 명문 사립인 이올라니와 푸나후 고교에서 워싱턴 수학팀 출신의 학생들을 ‘모셔가기’위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달 8일 개최된 하와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승한 워싱턴 중학은 2명의 한인인 제이슨 조와 네오폴드 고, 그리고 켄트 키야마 학생이 2위를 차지한 마우이 Seabury Hall 스쿨의 데이빗 시라키 학생과 함께 4인1조로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대표팀 감독은 우승팀인 워싱턴 중학의 박성만 교사가 올해에도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박성만(사진 왼쪽) 교사가 지도하는 워싱턴 중학교 수학팀이 4년연속 하와이 대회를 석권한가운데 박 교사는 대표팀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본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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