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월 오아후 콘도 가격 기록적인 상승폭 나타내

2014-03-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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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오아후 주택시장이 콘도미니엄 가격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놀룰루 부동산협회가 7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오아후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격이 35만9,45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고 이는 2008년 5월 당시의 33만7,300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평가됐다.

단독주택의 경우 전년도 같은 시기의 60만 달러에서 13% 상승한 67만9,000달러를 기록했으나 최고가를 나타낸 2007년 6월 당시의 68만5,000달러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주택가격은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고 지난달 들어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가 작년 8월 단독주택가격은 12%, 콘도미니엄은 7%씩 오를 것이라는 예상에 상당히 근접한 수치이다.

지난달 오아후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는 전년도의 34만 달러에서 6% 상승한 가격대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전년동기의 201건에서 190건으로 6% 감소한 반면 콘도미니엄 거래량은 279건에서 296건으로 6%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대조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협회 측은 중간거래가격보다 낮은 수준의 주택물량이 부족해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히고 그러나 일반적으로 거래가 뜸한 2월의 실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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