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와이 관광객수 예상보다 더 줄어들 듯
2014-03-08 (토) 12:00:00
작년 하반기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하와이 관광객수를 감안해 종전보다 하향 조정된 올해 관광실적 예상치가 발표됐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는 당초 예상치 보다 낮은 총 840만 명의 관광객이 올해 하와이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이 현지에서 지출할 여행경비도 하향조정 한 151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데이빗 우치야마 HTA 브랜드관리 부사장은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전망치는 원래 예상했던 수치보다는 낮지만 작년 기록한 824만 명보다는 2.5% 늘려 예상한 수치인데다 관광객 지출액도 올 초 예상한 6.1%에는 미치지 못하나 작년의 145억 달러보다 3.9%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와이 주 고객층인 미 본토에서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경우 서부지역의 경우 올 초 예상보다 2.4% 하향 조정된 322만 명에 지출은 원래 예상했던 수치보다는 4.2% 낮으나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 규모로는 2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미 동부지역발 관광객수도 올해 들어서는 4% 증가한 169만 명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지출도 전년도에 비해 불과 1.3% 증가한 3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올해에는 오는 2016년까지 2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한 목표에 근접하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전년대비 증가폭은 6.3%인 162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 초 예상치 보다 5% 하향조정 된 수치이고 더불어 일본인들의 지출도 전년대비 8.5%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올 초 공개한 전망보다는 11%나 낮춰 발표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