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회관건립기금 정부 지원금 수령 위한 총영사관 조정안에

2014-02-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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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 ‘수락’, 문추위 ‘즉답 피하며 질의서 보내’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이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 지원금 100만달러 동포사회 수령을 위해 최후 조정안을 제시하고 24일까지 한인회와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이하 문추위) 양측에 수락여부를 알려달라고 통보 한 것에 대해 한인회 측은 ‘수락’ 의사를 밝힌 반면 문추위 측은 조정안에 대한 추가 질의를 하는 장문의 서신을 보내며 정작 조정안 수용의 가부에 대한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공관 측은 조만간 최종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여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체재에 대한 한인회와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와의 상반된 이견으로 동포사회 분란이 가중되어 왔었다. 결국 한국 정부는 지원금 회수 가능성이란 카드를 제시하며 동포사회 화합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양측의 합의안 마련을 유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측은 자신들이 제시하는 조정안을 양측에 통보하며 이 조정안을 양측이 모두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정부지원금을 회수할 것이란 최후 통첩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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