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해 하와이, 상어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건수 플로리다에 이어 전국 2위

2014-02-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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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동안 하와이에서 상어의 피해를 입은 이들의 숫자가 14명으로 집계돼 플로리다의 23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플로리다의 경우 상어의 공격을 받은 이들의 숫자는 하와이보다 높았으나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반면 하와이의 경우 2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발표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플로리다 대학의 상어피해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 일대에서 발견되는 상어들은 길이 7피트 이하의 비교적 작은 크기에 공격적 성향이 덜한 상어들이기 때문에 피해도 크지 않으나 하와이의 경우 크기도 크고 성격도 난폭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 중 하나에 속하는 뱀상어(tiger shark)가 주를 이루고 있어 피해도 심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하와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로 손꼽히는 백상어(great white)가 심심찮게 출몰하는 호주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라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설명이다.

작년 한해 호주에서는 백상어에 의한 피해를 입은 이들의 숫자는 10명, 그리고 이중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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