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지난 해 하반기 물가상승률 전년동기 대비 1.7% 상승

2014-02-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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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호놀룰루시의 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가 성장세로 들어선 상태일 경우 물가상승률도 동반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7%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호놀룰루의 경우 보합세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미 전국평균 물가상승률도 1.7%로 집계됐으나 호놀룰루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특정 품목에 있어서는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료비용이 전국평균인 2.1% 상승치 보다 높은 3.6% 인상됐고 음료수와 식료품은 2.9% 상승(전국평균은 +1.1%), 여가비용도 전국평균인 0.4%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며 2.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휘발유가격의 경우 반대의 양상을 보여 전국적으로는 가격이 0.1% 상승한 반면 호놀룰루의 경우 오히려 2.1%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도 0.2% 인하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그럼에도 호놀룰루를 포함한 하와이 주 전역의 주민들은 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전기요금을 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 주민들은 킬로와트당 평균 37.2센트의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반면 전국평균은 킬로와트당 12.1센트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가격은 1.6%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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