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경찰국, 경찰 차에 차량번호판 인식 카메라 부착

2014-02-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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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찰국(HPD)이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를 순찰차에 부착해 시범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PD는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으로도 알려져 있는 개당 2만2,000달러 수준의 해당 카메라는 촬영한 번호판을 통해 차량에 대한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내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달해 주는 등의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약 2주전부터 3대의 순찰차에 시범적으로 장착돼 운영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고성능의 카메라는 일선 경관이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차량번호판을 순간적으로 인식해 기록으로 남겨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타 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범죄예방 및 퇴치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한편 이와 관련 인권단체인 미 인권자유연맹(ACLU)는 순찰카메라로 수집한 차량정보를 며칠에서 수주일간 동안만 보관하고 폐기처분 함은 물론 정보에 대한 접근도 교육을 받은 경관에 한함은 물론 정보수집의 당사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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