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폴레이 시청 분소에 경전철 실물크기 모형 전시
2014-02-18 (화) 12:00:00
호놀룰루 시 정부가 경전철 노선에 투입될 차량의 실물크기 모형을 카폴레이 시청에 전시해 일반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호놀룰루 시 의원들과 경전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폴레이 시청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총 80개가 도입될 경전철 차량의 실물 모형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4월까지 평일 시청업무시간 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곳을 개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차량 납품업체인 ‘안살도 호놀룰루 JV’사가 이태리에서 제작해 작년 여름 제네바에서 처음 공개한 모델로써 현지에서 하와이로 직접 운송해 온 것이라는 것.
차량 실물모형의 내부는 소규모 영화관의 형태로 설계돼 관람객들이 커크 칼드웰 시장과 레일 관계자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해당 영상물은 레일 홍보팀이 자체제작 한 것으로 이를 위한 추가 비용은 소요되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
정상 작동하는 실제 차량은 오는 2016년 10월경 오아후에 들여올 예정으로 4칸의 전동차를 하나로 묶은 형태로 총 20대의 열차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운행은 2017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