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정부, 세계자연보전 총회 유치 노력

2014-02-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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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 정부가 2016년 개최될 세계자연보전총회(IUCN)의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12일 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매 4년마다 열리는 IUCN의 총회 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지역으로 하와이도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세계각국의 정상들과 비 정부기관 및 기업대표들, 그리고 UN산하기구들과 사회단체 등을 대표하는 8,000여명의 회의참석자들이 참가하는 차기 총회의 개최지로 하와이가 선정될 경우 하와이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경제적인 부가혜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의 제주에서 IUCN의 총회가 열려 아프리카에서 2011년 한해 동안 2만5,000마리의 코끼리가 밀렵으로 도살된 사실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태평양의 주요 관문지역으로 알려진 하와이의 경우 외부에서 유입되는 외래동식물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각종 방안들을 마련함은 물론 멸종위기에 몰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13만9,797평방마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보호지역으로 기록된 파파하나우모쿠아케아 해양국립공원이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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