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파산신청 건수 23% 감소

2014-02-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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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하와이에서 접수된 파산신청건수가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미 연방파산법원이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하와이에서 접수된 신규 파산신청건수는 총 122건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의 159건에 비해 감소한 수치를 보였고 이는 2008년 당시 114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숫자로 발표됐다.

하와이 파산신청률은 2010년 한해 평균 330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감소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전년동기의 100건에서 11% 감소한 89건, 마우이가 30건에서 13건, 카우아이 카운티가 13건에서 4건으로 각각 신청건수가 줄은 반면 빅 아일랜드만이 전년도와 같은 16건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챕터7 파산신청이 113건에서 82건으로 27%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이어 챕터13이 45건에서 39건으로 13%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하와이 주민들의 평균 신용카드 부채액수도 지난 12월 당시 전년대비 19% 감소한 5,338달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신규취업인구수도 같은 달 9,500명이 증가, 실업률은 5.1%에서 4.5% 수준까지 내려가 회복세로 돌아선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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