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시 정부, 친-노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

2014-02-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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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RP, 세계보건기구와 파트너십 체결

커크 칼드웰 행정부가 호놀룰루 시를 노인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Age-Friendly City, AFC)로 선정되기 위한 과정의 하나로 은퇴노인들을 위한 권익단체 AARP와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18개월간 노인복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놀룰루 시 정부는 지난 1월2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2006년 WHO 글로벌 네트워크의 참여로 출범한 노인친화도시(AFC)의 개념은 현재 세계 500여 도시에서 참여와 지원을 약속한 상태로 이번에 호놀룰루도 AFC헌장을 도입해 노인들을 위한 야외공간을 마련하고 교통 및 주택문제, 사회활동 참여, 노인취업문제해결, 그리고 커뮤니티 전반에 걸친 노인공경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당시 호놀룰루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4만309명으로 집계된 데 이어 오는 2040년에는 그 비율이 무려 25%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조사에 따라 미국 내에서도 노인인구 증가현상이 가장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꼽히고 있고 특히 85세 이상의 고령인구의 경우 1만1,781명으로 오아후 인구의 3.5%를 차지해 미국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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