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류양식과 농산물 수경재배 주 정부 병행 권장

2014-01-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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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농무국이 오는 3월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어류양식과 농산물 수경재배를 병행하는 방법을 농가와 수산업자들에게 소개하는 모임을 갖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로 알려진 이 같은 재배방법은 흙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어류양식장에서 나오는 물을 사용한 수경재배법으로써 양식장에서 나오는 어류배설물은 작물들이 양분으로 흡수하고 걸러진 깨끗한 물은 다시 양식장으로 돌려보내는 식의 자연농법을 가리킨다.

아쿠아포닉스는 기존의 농사법보다 토지나 용수, 인건비가 덜 들어가 경제적으로도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들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수경농작물에 양분을 제공하는 틸라피아의 경우 차이나타운이나 아시아계 식당에는 납품을 할 수 있지만 알라와이 운하와 같은 더러운 물에서 주로 서식하는 물고기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형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는 아예 취급하지 않고 있어 양식을 하더라도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따라서 하와이 주 정부는 이 같은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명 레스토랑 ‘앨런 웡’과의 공조로 새로운 조리법을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를 상업적으로 활용해 보고자 하는 업자들은 하와이 주 정부와 주립대가 실시하고 있는 무료 세미나와 트레이닝 세션에 참가할 수 있고 수강료가 100달러인 온라인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주 농무국 담당자 리즈 슈(Liz Xu) jing.xu@hawaii.gov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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