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리 디스크 사이 벌려줘 척추측만증에 효과적

2014-01-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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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로토닉은

허리 디스크 사이 벌려줘 척추측만증에 효과적

이연경 원장이 한 회원에게 자이로토닉 운동법을 가르치고 있다.

자이로토닉은 척추디스크 환자에게 수술 후 재활운동으로 하거나 수술을 하기 전 대체요법으로 하는 운동으로 척추의 기본 움직임을 따라 만들어진 운동으로 기계를 활용해 팔, 다리운동 및 온몸의 근육과 팔, 다리, 허리근육을 늘려주고 허리 디스크 사이사이를 벌려주는 운동이다. 디스크, 오십견, 척추측만증 환자에게도 도움되는 운동. 이연경 원장은 자이로토닉 전문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로토너(gyrotoner)다.

이 원장은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척추가 휘어지는 각도가 더 늘어나지 않게 잡아주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자이로토닉이 효과적”이라 소개했다.

또한 굽었던 뼈마디와 근육을 펴주고 근육과 인대, 관절 등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키가 크는데 도움 된다고. 이 원장은 “실제로 모델들도 목선이 길어지고, 척추를 늘려 주고, 몸매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필라테스와 함께 자이로토닉을 많이 하는데, 나오미 캠벨이 자이로토닉을 주로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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