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재해사태 대비한 의료대책수준 ‘전국 최하위’
2014-01-22 (수) 12:00:00
미 구급의학협회(ACEP)가 16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재해상황을 대비한 하와이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최하위 등급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특히 지난 2011년 하와이 메디컬 센터의 릴리하와 에바 병동이 문을 닫게 된 것이 특히 구급대책 역량 평가기준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역 내 거의 모든 병원들의 응급실이 평상시에도 만원사례인 상태에서 재해상황이 닥칠 경우 심각한 의료대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편 퀸스 헬스 시스템이 폐원 상태인 구 하와이 메디컬 센터의 에바병동을 매입해 7,000만 달러를 들인 보수확장공사을 마치고 올 봄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할 방침이어서 상황은 호전될 전망이다. 또한 하와이의 경우 공공 예방의료정책면에서는 A 등급을 받아 전국 2위에 랭크 됐으나 환자안전과 의료환경, 그리고 서비스의 질적 부문에서는 B- 등급이 매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