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에 한국화장품 열기 후끈

2014-01-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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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 리퍼블릭· 토니모리, 매장 앞 다퉈 확장, 유명 백화점에도 한국 화장품 판매

하와이에 한국화장품 업체들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한류열기에 힘입어 K-뷰티 열풍이 시작되고 있는 하와이에 한국산 화장품 신규 매장이 속속 문을 열며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숍 화장품기업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16일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1층에 2호점을 열고 입점했다. 한국화장품이 자회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숍 화장품 더샘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하와이에 매장을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뉴욕, 괌을 비롯해 올해 하와이에만 두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내년 추가 매장 오픈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한국산 화장품을 취합해 판매하는 뷰티터치에 이어 노스트롬 백화점 에서는 아모레 퍼시픽에 이어 한방 화장품 설화수도 본격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일본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홍보가 가능하다”면서 “최근엔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화장법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실제 한국산 화장품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이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현지 주민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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