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는다.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위는 없지만 눈 건강은 흔히 방치되기 쉽다. 시력이 떨어져도 그저 나이 탓으로 돌리고 만다. 새해 눈 건강과 안과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모았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 루테인, 아연, 비타민 C, E 등이 노화와 관련된 노인성 황반변성, 백내장 예방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영양소는 시금치, 케일, 콜라드 등 녹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연어, 참치, 아마씨 등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달걀, 견과류, 콩류, 오렌지 등을 골고루 섭취한다.
-담배를 끊는다.
흡연은 백내장, 시신경 손상, 황반변성 등의 위험요인이다. 그동안 담배 끊기에 실패했다면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자.
-선글래스를 착용한다.
흐린 날에도 선글래스는 꼭 착용한다. 자외선은 눈 건강을 해쳐 백내장, 노인성 황반변성 등 발병 위험을 높인다. UVA, UVB모두 99~100% 차단하는 것으로 착용한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UV 보호를 하는 제품을 사용한다.
-안전 고글을 사용한다.
집에서 직접 수리를 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예기치 않은 부상 예방을 위해 안전 고글을 이용한다.
-컴퓨터 모니터 사용 시에는 틈틈이 쉬어 준다.
오피스에서는 20분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 20피트 정도 떨어진 곳을 20초간 쳐다보는 것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 눈을 자주 깜빡거려 주는 것도 좋다.
-시력검사를 정기적으로 한다.
특히 어린이는 시력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중년 이후 당뇨병 등 지병이 있는 경우도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