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이힐로 멋 내려다가 척추 휘어지게

2014-01-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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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통증 부르는 생활 속 요인들

하이힐로 멋 내려다가 척추 휘어지게

하이힐은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을 부른다.

-무거운 가방: 무거운 가방을 매일 들거나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은 허리통증을 부를 수 있다.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 무게를 분산시키는 크로스바디 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니면 두 개의 가방을 사용해 양쪽 어깨에 메는 것도 허리에 무리를 줄이는 방법이다.

-흡연: 2010년 핀란드 보고서에 따르면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33% 정도 더 허리통증에 시달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왜 그런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는 못했지만, 흡연이 척추로의 혈액공급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사무직: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업은 서있는 직업보다 허리에 더 무리가 가게 된다. 요추를 지탱해줄 수 있는 베개나 쿠션을 대고 의자에 앉거나 매 30분마다 일어난다.

-잘못된 신발: 하이힐을 신으면 척추가 점점 더 앞쪽으로 휘어지고 허리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또 너무 평평한 신발은 충분히 지탱해 주지 못한다. 하이힐이나 플랫 슈즈는 한두 시간은 괜찮지만, 걸을 때는 1인치 정도 굽이 있는 신발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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