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없이 살 찐다면또한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호르몬 문제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비만의 원인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말 그대로 난소에 작은 낭포(cysts)가 많은 것으로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도 불규칙해지고, 팔 다리에 털이 많고, 얼굴에 여드름이 많아지며 비만, 체중증가가 나타난다. 다낭성 난포 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인슐린 저항성을 갖고 있어 체중증가의 원인이 된다. 복부 비만이 많고 심장질환 위험성이 높다.
#스트레스지나친 긴장과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Cortisol)을 분비하게 되고 식욕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고 칼로리의 ‘컴포트 푸드’(comfort foods)에 손이 가게 된다.
#장운동이 느린 경우장운동이 느리면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변비가 있거나 탈수, 특정 약물,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경우, 장 내 건강한 박테리아가 부족한 경우 장운동이 느려진다.
변비가 원인이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물도 충분히 마셔주며, 적당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도 먹도록 한다. 변비 때문에 메타뮤실(Metamucil)을 먹는다면 물에 잘 섞어서 마신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비타민 D, 마그네슘, 철분 등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에너지 레벨도 약화되며,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떨어진 에너지 회복을 위해 카페인이나 단 것, 탄수화물 음식을 찾게 되는 것.
철분 보충을 위해서는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 시금치를, 마그네슘 보충을 위해서는 아몬드를, 비타민 D 보충을 위해서는 햇볕을 쬐거나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우유를 마신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진다40~50대가 되면 20대만큼 칼로리를 소모할 수가 없다. 나이가 들수록 소식하고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식사보다 체중을 장기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더 중요한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 스트레스는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이 분비돼 식욕 증가와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된다.
- 항우울제, 스테로이드제제, 고혈압약, 당뇨약, 편두통약, 암 치료제 등 복용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