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니 나니까 칭얼대는 우리 아기 손가락으로 잇몸 가볍게 마사지를
2013-12-31 (화) 12:00:00
▶ 아기가 생후 4~7개월 사이에는 젖니가 올라오게 된다.
생후 4~7개월 사이 첫 젖니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아기는 자꾸 울고 보채면서 젖니가 올라오는 고통을 호소한다. 소아과 의사들은 첫 치아가 올라오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조언한다.
아기는 젖니가 나면서 침을 많이 흘리고, 짜증을 내고, 울거나 보채거나 잠을 잘 못자고, 가볍게 열이 나기도 한다. 참고로 열이 나더라도 화씨 100도는 넘지 않는다. 또 무언가 딱딱한 것을 자꾸 물려고 한다. 새 치아가 나려는 잇몸은 조금 붓기도 하며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아기의 불편함을 다소 해소하려면 미 소아과학회에서는 엄마가 깨끗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잇몸을 문질러주거나 마사지를 해줄 것을 조언한다. 유아용 치아 물리개도 도움된다. 치아 물리개는 단단한 고무 소재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아기가 열이 화씨 100도를 넘어가고, 칭얼대는 것이 평소와 다르다면 꼭 젖니때문만은 아닐 수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에게 데려가 원인을 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