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하다보면 운동량이 부족해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살찌는 원인?
최근 켄트 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력관리나 몸매 관리를 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의 앤드류 레프 박사는 “셀폰을 항상 손에 들고 있기 때문에 앉아서 셀폰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으로 몸매가 탄탄한 사람들이 하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은 평균 90분이었으며,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하루 14시간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에는 게임, 전화사용, 문자메시지 등에 보낸 시간이 다 포함됐다.
앉아서, 혹은 누워서 셀폰을 갖고 시간을 보내다보면 결국 몸짱이 되기는 요원해지는 것. 또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불러오고, 척추나 자세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트레이드밀이나 일립티컬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보내기를 한다거나, 손에 들고서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면 운동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 결국 운동효과도 떨어지고, 자세도 나빠져 예기치 않은 부상이나 사고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건강이나 몸짱을 위한 앱들도 유용하게 쓸 수는 있다. 하지만 되도록 운동할 때는 스마트폰을 놔두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