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806만원

2013-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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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장 높고, 광주는 최저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806만원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보증은 ‘2013년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 올해 10월 3.3㎡당 평균 분양가가 806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8%, 전달보다 1.91% 각각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811만2,000원),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528만1,000원)로 두 지역의 분양가 격차는 약 3.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1,067만6,000원), 인천(1,025만3,000원)의 분양가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6대 광역시(-0.65%)를 제외한 모든 권역의 분양가가 전달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서울은 강남과 송파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며 분양가가 전달 대비 8.82%나 올랐다.

민간아파트의 신규 분양 가구 수도 전국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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