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하와이 신차 판매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자동차 중개인협회가 1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는 미 전국평균인 13.3%의 2배 가까운 수치로써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혼다 시빅, 소형트럭 부문에선 도요다 자동차의 타코마 모델로 알려졌다.
판매량은 1위에 혼다 시빅, 이어 도요다 코롤라와 프리우스가 각각 2위와 3위, 그리고 소형 트럭부문에서는 도요다 타코마를 선두로 혼다 CRV와 포드의 F-시리즈 트럭이 2위와 3위에 랭크 됐다.
와이피오 토니 혼다의 래리 무디 세일즈 총지배인은 “혼다차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40%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업체 측이 생산물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데다 하와이 지역 경기도 상당수 호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신차판매량은 카우아이가 23.7% 증가했고 빅 아일랜드는 21.5%, 마우이 17.8%, 그리고 오아후가 가장 낮은 15.9%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4분기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2,044대와 600대로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전기자동차에 비해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도의 341대에 비해 2배에 가까이 증가한 수치라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하와이에서 전기 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차량 등록수의 7%를 상회하고 있는 수준으로 전국평균인 3.9%를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기충전식 차량 중 고가에 속하는 테슬라사의 모델 S의 경우 최고 7,500달러까지인 연방정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경우 약 5만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 한해 동안 137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대체에너지원을 도입한 차량들의 약진은 계속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