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닭가슴살 또띠야

2013-10-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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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포유’가 소개하는 브런치

오늘 브런치 요리는 닭가슴살 또띠야다.

한국 사람들이 평소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햄버거나 샌드위치가 생각날 때가 있다. 햄버거는 열량에 비해 영양이 부족하고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산 및 인공 감미료의 함량은 높은 반면 정작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좋은 영양소는 거의 없다.

하지만 아이들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이 시대에 가장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음식이다 보니 인스턴트 식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소아 성인병을 유발시키고, 성 호르몬을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아이보다 일찍 분비시키게 되어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된다.


이럴 때 몸에 해로운 햄버거 대신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또띠야를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몸이 참을 수 없는 식욕으로 햄버거 종류의 음식을 찾는 순간 닭가슴살 또띠야가 좋은 대안음식이 되어 줄 것이다.

■닭가슴살 또띠야 만들기

▶재료

닭가슴살 한쪽, 양상추 2/3개, 파프리카 반쪽, 또띠야, 마요네즈, 머스타드

▶만들기

1. 약한 불에 팬을 달궈 또띠야를 적당히 굽는다(또띠아가 부풀어 오르면 뒤집으면 된다)2.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둔다.

3. 닭가슴살을 굽는다. 어느 정도 구워지면 닭가슴살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다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4. 양상추는 잘게 뜯어 놓는다(양상추는 칼로 썰면 금방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손으로 뜯는 게 보기도 좋고 신선도가 오래가기 때문이다).

5. 재료가 준비되면 구운 또띠야를 깔고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바른다(또띠야 접착제 역할을 한다).

6. 그 위에 준비된 재료들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머스타드를 뿌린다.

7.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다.

Meal 4 U (213)28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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