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음에 자주 노출도 원인 이명 증상 있으면 검사를
최근 들어 자신도 모르게 차 안에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을 때 볼륨을 크게 해놓고 듣지는 않는지 살펴보자. 혹시 난청은 아닌지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처럼 청력도 나이가 들면 떨어질 수 있다. 또 헤드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차 안에서 너무 볼륨을 크게 하는 등 시끄러운 소음에 자주 노출하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17%가 난청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꽃놀이, 총소리 같은 소음에 일시적인 난청을 겪기도 한다.
헤드폰 사용은 돌발성 난청 혹은 심각한 난청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헤드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볼륨도 낮게 해서 들어야 난청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화기 소리가 잘 안 들려 자주 못 받거나,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자꾸 되물어보거나 옆 사람의 말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을 때,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가 정확하게 들리지 않을 때, 대화 중 자주 잘못 이해할 때, 또 옆 사람에게 자주 되물어볼 때, TV 볼 때 함께 보는 사람이나 가족이 소리가 너무 크다고 불평한다거나, 귀울림 같은 이명소리가 난다든지 할 때에는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