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배들에게 뷰티비법 전수받았어요”

2013-10-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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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표 문채원과 설리

20대는 꾸미는데 관심이 많다.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문채원(27)과 가수 설리(20)도 예외는 아니다. KBS드라마‘굿 닥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문채원과 최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가 됐던 설리가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배들을 찾아 나섰다. 그들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20대를 누리기 위해 대선배들로부터 전수 받은 뷰티비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 러블리걸’ 김하늘에게 배우는 청순 메이컵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김하늘은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러블리걸’이다. 그녀가 사랑스러움을 한껏 어필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핑크색 립스틱이다. 일명‘ 김하늘 립스틱’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핑크색 립스틱과 틴트가 하나로 구성된 듀얼 타입으로 생동감 있는 입술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겸비돼있어 뜨거운 가을볕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다.


후배 문채원과 설리는 각각 자신의 스타일에 걸맞게 선배 김하늘의 청순 돋는 핑크 메이컵을 응용했다. 먼저, 문채원은 진한핑크로 청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뒤 립글로스를덧발라 입체감 있는 립을 완성했다. 반면, 설리는 광택이 없는 연한 핑크를 입술에 발라 수수한 소녀다운 모습을 자아냈다. 여기에 밖으로 뻗치는 단발머리로 보이시한 매력을 더했다.

■ 이효리가 전수하는 섹시한 레드 립 메이컵

결혼해도 섹시한 이 언니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흰 티에청바지만 입어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가수 이효리가 후배들을 위해 레드 립 메이컵을 선보였다. 그녀가 선택한 립 컬러는 고혹적인 레드다. 사용제품은‘ 김연아 립스틱’으로 유명한브랜드에서 출시됐다.

이효리는 붉은 입술이 더욱 빛나도록 피부표현은 깔끔하게한 후, 펄감이 있는 골드스모키로 눈에도 섹시미를 더했다.

골드스모키로 눈에 강렬함을 더한 선배 이효리의 메이컵과 다르게 문채원은 레드 립 하나로만 포인트를 줬다. 대신,그녀의 하얀 피부가 더욱 빛나도록 원색에 가까운 레드를 택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파릇파릇한 스무 살 설리에게 짙은 레드는 다소 부담스러웠을 터. 그래서 그녀는 붉은 레드 대신자주색이 섞여 발랄함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를 선택했다. 눈꼬리를 길게 뺀 아이 메이컵으로 섹시함을 완벽하게 보충한센스가 인상적이다.

■ 나이를 잊은 아름다움, 김성령의 고혹적인 메이컵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1위로 뽑힌 배우 김성령은 도대체가 늙지를 않는다. 많은 후배들의 워너비 모델로 손꼽히고있는 그녀는 다홍색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다홍색은 한국 여성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다홍색 립 제품 중 한국 유행어 ‘귀요미’를 컬러 명으로 채택한아이템은 촉촉한 입술 표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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